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결과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모두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김영걸 포항동부교회 목사와 윤택진 대전제일교회 장로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목사는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로 활동했으며 포항시기독교연합회 회장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을 거쳤다. 윤 장로는 (주)에그텍 대표로 대전지역 CBMC와 대전광역시장로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두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선거관리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다음 달부터 권역별 정견발표회도 진행된다. 예장통합 제108회 총회는 9월 19일부터 3일간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열린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