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름 70㎝, 깊이 3m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8일 오전 10시 50분쯤 지름 70㎝, 깊이 3m 크기의 싱크홀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구 관계자들은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출동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구는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확한 땅꺼짐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