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가운데 18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시간당 20~40mm 강우량을 보이고 있으며 내일까지 많은비가 예상된다.
특히 경남지역은 지리산 등 경남서부 산간지역과 남해군, 통영시 등 해안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진주시 상평동 등 35곳에 대해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경찰이 집중호우 영향으로 교통통제를 하고있는 구간은 진주시 16곳과 의령군 5, 거제시 2, 창원시 진해구 2, 고성군 2, 하동군 2, 남해군 1, 합천군 1, 산청군 2곳 등 35곳이다.
경찰은 도 내 전 지역 호우경보에 따라 진주경찰서 교통경찰 전원과 김해중부경찰서 2/3, 거창, 하동, 산청, 의령경찰서 1/2의 경력을 비상 근무에 동원해 교통통제 등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18일 자정부터 오전 11시 현재 경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하동군 88mm, 산청군 84mm, 진주시 69mm, 의령군 61mm, 사천시 59mm, 남해군 54mm, 합천군 54mm, 함양군 47mm를 기록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