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급류에 실종된 8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7-17 18:04

17일 오전 10시28분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한 하천에서 80대 A씨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낮 12시쯤 하천 인근 농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농막에서 3㎞ 떨어진 곳에서 숨진 A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