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진행되고 있다.
(우측부터) 김진표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끝난 뒤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은 경축사에서 “우리 사회에는 1987년 이후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헌법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공감과 준비가 충분한 만큼 이제 개헌을 실행할 때가 됐다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무총리 국회 복수 추천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내용을 담은 개헌안을 내년 4월 총선 때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제안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