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은 이상현 대표가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표는 구태회 전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다. 그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엔 북한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정치적 상황과 이념을 넘어 북측 선수단과 스포츠정신으로 서로 다가갈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