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웨신대, 총장 정인찬)가 목회자 사모와 선교사 부부를 위한 석사 과정을 신설, 모집 중이다.
정인찬 웨신대 총장은 “국내외 선교사와 목회자 사모를 위한 특별교육 훈련과정”이라며 “석사 과정을 단기간(1년)에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3년 외국인 유학생 신·편입생도 모집한다.
기독교학 석사(M.A.), 재활상담학 석사(M.S.W.), 사회문화리더십 박사(Ed.D.) 등의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위 과정도 지원 가능하다.
목회학(M.Div.) 석사 과정은 소명을 받으신 분과 일터에서 청지기적 삶을 소망하시는 평신도를 위한 맞춤 과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맞춤 수업(주·야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웨신대 홈페이지(wgst.ac.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첨부 서류와 증빙 자료는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지원 과정에 따라 서류 또는 면접전형으로 진행한다.
웨신대에는 목회학과 기독교학, 신학, 교회음악학 등 신학 분야를 비롯 상담학, 사회복지학, 평생교육학, 뷰티건강향장학, 미래교육학, 자연치유학, 전인치유학, 영성치유학, 미술치료학, 음악치료학, 카이로프랙틱, 서비스경영학, 사회적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이 설치돼 있다.
웨신대 석사 융합 과정을 활용하면 5~6학기 이수 후 2개의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석사 융합 과정은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신학, 미용(뷰티)학, 미술치료학, 음악치료학, 서비스경영학, 평생교육학, 미래교육학, 카이로프랙틱, 자연치유학, 영성치료학 등 다양한 전공을 학생 본인이 융합해 설계하는 과정이다.
박용권 웨신대 교무처장은 “국내외 우수 인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양질의 교육 제공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가계장학 혜택이 가능하니 소명을 받으시거나 청지기적 삶을 소망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도전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