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로 치르는 최고 권위 국제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할 아시아 마지막 1개 팀을 가린다.
16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콜로세움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최종 선발전: 퍼시픽’이 열린다.
발로란트 프로 대회는 권역 별로 퍼시픽,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로 나뉜다. 한국이 포함된 퍼시픽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대회를 진행해 페이퍼 렉스(싱가포르·말레이시아), DRX, T1(이상 한국)이 1~3위에 올랐다. 세 팀은 지난달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마스터스’에 출전한 동시에 오는 8월 열리는 챔피언스 티켓도 거머쥐었다.
이번 최종 선발전은 퍼시픽에 배분된 마지막 챔피언스 출전권의 주인공을 가리는 자리다. VCT 퍼시픽에 참가했지만 3위 안에 입상하지 못했던 제타 디비전(일본), 팀 시크릿(필리핀), 탈론 e스포츠(태국) 등 7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 팀으로는 젠지가 출전해 한국 팀 전원 챔피언스행에 도전한다.
한국어 중계는 아프리카TV(VALORANT공식), 트위치(VALORANT KR, Riot Esports Korea), 유튜브(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네이버(Naver e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