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국 정상 공동언론발표에서 “‘생즉사(生則死) 사즉생(死則生)’의 정신으로 강력히 연대해 함께 싸워나간다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10분부터 10분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20분부터 낮 12시25분까지 65분간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 오후 1시10분까지 45분간 양국 참모진과 동석한 확대 회담을 차례로 가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