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32분쯤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1층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인력 80여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