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써클차트 올해 상반기 결산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과시했다.
14일 써클차트 상반기 리뷰에 따르면 뉴진스의 ‘디토’가 디지털 차트 정상에 올랐다. ‘OMG’는 2위, ‘하입보이’는 3위, ‘어텐션’은 7위를 기록하며올 상반기 디지털 차트 부문 ‘톱10’ 에 4곡이나 올려놨다.
음반 부문에서도 뉴진스의 적수는 없었다. 올 상반기 가수별 실물 앨범 판매량 점유율을 살펴보면 뉴진스는 데뷔 앨범 ‘뉴 진스’ 2종과 싱글 앨범 ‘OMG’ 2종이 올해 상반기에만 도합 220만 3778장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오후 1시 미니 2집 ‘겟 업’을 발매한다. 지난 7일 발매한 선공개 싱글 ‘슈퍼 샤이’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이미 지키고 있다.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선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거머쥐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슈퍼 샤이’는 12일 자(현지시간) 스포티파이의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에서도 11위를 기록하며 이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도 지난 7일 46위로 진입해 12일 13위까지 올랐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