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집중호우 대비 주요 방재시설 점검

입력 2023-07-13 19:41
13일 홍남표 창원시장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방재시설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은 13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가 운영 관리 중인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했다.

홍 시장은 먼저 주요 방재시설인 팔용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시운전 및 작동상태 확인과 저류조 배수 상태, 수문 작동 여부 등 시설물 정상 운영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특히 홍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 강우와 기습 폭우 등으로 도심형 인명피해(지하공간, 도심지 하천 변, 고수부지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 방재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 생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현장에 있는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이어 홍 시장은 “시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등 각종 재난에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방재시설물인 배수펌프장 16개, 우수저류시설 5개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 및 집중호우 시 최적의 방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부서를 지정해 주기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