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제임스웹 1주년 ‘별들의 탄생을 생생하게’

입력 2023-07-13 18:57
작년 7월 12일 처음 우주 사진을 공개한 제임스웹의 1주년을 맞이해 공개된 로 오피유키 성운의 모습. 390광년이라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성운의 디테일한 모습까지 담겨졌다. (NASA 제공)

나사가 쏘아올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로 오피유키’(Rho Ophiuchi) 성운을 촬영한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제임스웹의 우주 사진 공개 1년째 되는 날을 기념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12일 발표한 것이다.
제임스 웹이 촬영한 토성의 모습. (NASA 제공)

로 오피우치 성운은 지구에서 390광년 떨어져 있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별 탄생 지역이다. 제임스웹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에 우주로 발사돼 지구에서 보기 힘들었던 별들과 성운, 은하의 관찰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제임스웹은 촬영한 우주 사진을 공개하며 아름다운 성운과 별들의 모습을 대중에게 알렸다.
지구 최대의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이 개발중이던 2017년 나사 기술자들이 망원경의 거울을 크레인을 이용해 올리고 있다. (NASA 제공)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