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호우경보…“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

입력 2023-07-11 15:41
초복인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장맛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20분을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번 경보에 따라 앞서 호우경보가 발효된 서남권을 포함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