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7일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1994년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 개념을 도입한 ‘그린홈’ ‘그린아파트’라는 주거상품을 선보인 지 9년 만인 내놓은 친환경 철학 기반 브랜드다. 2003년 선보인 이 아파트 브랜드는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라는 지향을 담았다.
대우건설은 2019년 푸르지오 브랜드를 리뉴얼한 데 이어 올해 ‘거주자에게 삶의 영감을 주는 집’을 콘셉트로 상품 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발표하는 등 상품과 주거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는 매해 빅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분석한 평면 옵션에서부터 외관 디자인, 문주, 조경, 그리고 작게는 배선기구까지 토탈 디자인이 적용된다”며 “최근 준공한 푸르지오 외관은 타사와 확연하게 차별화한 고급스러움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