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남권 오전 8시50분 호우주의보 발효

입력 2023-07-11 09:37 수정 2023-07-11 09:39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4일 시민들이 강우를 우산으로 막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11일 오전 8시50분을 기해 서울 동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상 지역은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으로 60㎜, 혹은 12시간 강우량으로 110㎜ 이상을 기록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오전 9시10분 기준 방재 속보에서 “서울 동남권과 경기 남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