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천사운동연합(대표회장 김수배)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찬양콘서트 ‘아름다운 동행’을 전개한다.
이 단체는 목회자 유가족 돕기 및 선교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찬양콘서트는 CTS창사26주년기념 오페라 ‘미라클’ 제작사인 크리스챤문화예술원이 주관한다.
성악가 김남두 박현주 교수를 비롯 바리톤 최종우, 소프라노 송난영 정성미 이주혜, 국악연주자 주혜겸 박배화, 크로스오버가수 김정, 찬양사역자 전용대 나경화 팽원진 이광희 임재, 민요자매, 색소폰 이한수 주석환, 아가페예술선교단, 김애영 이음무용선교단, 멘토 힙합선교단, PK 댄스선교단 등 찬양사역자와 선교무용 단체들이 교체 출연한다.
김수배 기독교천사운동연합 대표회장은 “소외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핑계 대고 아직도 교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성도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내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 새신자초청 행사와 총동원주일, 창립기념주일, 예배회복 특별콘서트 등 다양한 교회 행사에 초청하시면 최고 수준의 콘서트로 섬길 수 있다. 이 선한 일에 교회와 관심있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목회자 유가족 돕기에 뜻을 같이한 크리스천 음악인, 찬양사역자들이 설립했다.
고 방효원 선교사 유자녀돕기, 고 김진규 목사 유가족돕기 콘서트 등 다각적인 돕기 행사를 열고 있다.
홀로된 사모 생계비와 어려운 가정의 장학금 지원, 목회자 가족 장례비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