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32)과 소유(31)가 식당 인증 사진에서 비롯된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0일 밝혔다.
소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도 “소유는 최근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며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 임영웅과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제주도의 한 식당 관계자가 본인 SNS에 공개한 사진으로 인해 불거졌다. 그는 임영웅·소유와 각각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일각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같은 식당을 방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과거 이들이 함께 출연한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까지 재조명되며 의혹에 불을 지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신곡 ‘모래알갱이’를 발표하고, 데뷔 이래 첫 단독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KBS2)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소유는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