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경찰관이 노상에서 공연음란 혐의…검찰 송치

입력 2023-07-10 17:09
국민DB

대구에서 경찰관이 주택가 노상에서 공연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달 21일 밤 10시40분쯤 서구 비산동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행위를 본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에는 A 경위가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해 A경위를 붙잡았다.

A경위는 노상 방뇨 혐의로 한차례 조사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는 지난달 직위해제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