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동 제7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취임

입력 2023-07-10 15:37 수정 2023-07-10 15:52
서해동 신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금원 제공.

서해동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1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 제7대 원장에 취임했다.

서 원장은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농업농촌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해 농금원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이 엄중하고 정책적 기대가 높은 상황으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며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정책금융 전문관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와 임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임직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서 원장은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농림부 ▲농업협상과장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 중심 농업정책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