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한국-일본 YWCA 공동 기자회견에서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앞줄 오른쪽)과 후지타니 사토코 일본 YWCA 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한일 정상은 오염수 투기를 위해 손을 잡지만, 한일 여성은 오염수 저지를 위해 손을 잡는다”고 전했다.
또한 한일 국기가 꽃힌 핵폐기물을 푸른 천으로 감싸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퍼포먼스를 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