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7일 오전 인천시청역에서 인천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합동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시에서 주관한 행사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등 12개 기관이 함께했다.
인천대는 청렴하고 깨끗한 윤리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대학의 대표행사인 대동제 축제 기간에는 ‘청렴이 앉은 자리, 부패가 자라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및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또 청렴나무 만들기 행사를 열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재현 인천대 상임감사는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의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토대로 인천이 청렴 으뜸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