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읽기·걷기·쓰기) 확산 및 생활화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장, 교(원)감, 교사 등의 교육공동체 및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모여 인문학적 소양, 학습역량 강화 방안, 생활화 방안, 읽·걷·쓰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읽·걷·쓰는 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상표(브랜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는 질문하는 힘과 상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정책이다. 시교육청에서는 학생의 학습역량과 학생,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6일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된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토론회가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읽·걷·쓰 브랜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자리이자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