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 영어캠프’에서 아이들 영어 실력 한 단계 높이세요

입력 2023-07-07 09:25 수정 2023-07-07 13:21
지난해 여름 열린 한동 영어캠프. 한동대 제공


한동대가 초‧중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연다.

한동대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20박 21일간 열리는 이번 영어캠프에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40명 선발해 영어실력을 높여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4일까지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27회째로, 2007년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3800여 명을 배출할 만큼 영향력 있는 한동 영어캠프로 소문나 있다.

무엇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캠프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전문 강사진이 알차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가 학생의 영어실력을 크게 높여줄 계획이다.

특히 참가 학생은 영어로만 진행되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운다.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과학, 예체능 분야의 주제와 성경 영어연극 발표, 가상체험 상황 대처 등의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영어 실력을 높인다.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신뢰받는 한동대 영어캠프의 비결은 철저한 학생 케어에 있다.

학생마다 수업을 책임지는 강사와 캠프 생활을 도와주는 한동대 학생 섬김이가 캠프에 함께 참여해 24시간 밀착 지원을 맡아 수업과 전반적인 생활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영어캠프 참가자 김하늘(14) 양은 “외국에 가지 않고도 현지 상황 같은 영어캠프가 신기했고 영어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최도성 총장은 “알차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심어주는 한편, 미래비전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제공해 학부모님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한동 영어캠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