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1인 가구와 그에 따른 안전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극과 토론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주최하고, 한국한아름복지회(이사장 박민선)가 주관하는 ‘1인 가구의 안전, 우리 모두의 안전’ 토론회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 변호사, 교수, 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성별 및 연령별 취약범죄에 대한 사례를 상황극으로 소개하고, 범죄추세판례·검거현황·대응현황 등 실질적인 현황과 대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박민선 숲과나눔 이사장은 “1인 가구의 주거, 생활·환경, 공동체, 행복 등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정책 및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장재연 한국한아름복지회 이사장은 “1인 가구 대응과 같이 복잡하고 풀기 어려운 문제일수록 정부, 지자체, 언론, 민간 등 사회 각 영역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고 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