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선원동 15층 규모 아파트 내 5층 가구에서 6일 오전 5시44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민 48명이 대피했고, 연기를 흡입한 주민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전자레인지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