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7시39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인근 식당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57·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식당 안에 있던 30대 손님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건물 외벽 일부가 부서지고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났으며, 식당 앞에 주차된 차 한 대도 파손됐다.
가게 안에 있던 목격자는 “차량이 가게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예랑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