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1분쯤 제주시 연동 로얄쇼핑 건물 1층에서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인 등이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상가에서는 이날 오전부터 천장 석고보드가 하나씩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조사에선 상가 1층 20개 점포 천정 석고보드 330㎡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