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개발한 세 번째 상생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상생음료는 카페업계 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레시피와 원부재료를 공급하는 제품이다. 지난 1, 2차 상생음료에 이어 이번 음료까지 총 17만잔 분량의 원부재료가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됐다.
옥천 단호박라떼는 지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보다 30곳 많은 150개 카페에서 판매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출과 지역, 지원 동기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카페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