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63)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장동광 신임 원장은 전시기획자로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