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장동광 전 도자재단 상임이사

입력 2023-07-04 18:15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이 4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63)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장동광 신임 원장은 전시기획자로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