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선박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보수 작업 도중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4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한 선박 공장에서 2m 높이 작업대에서 일하던 A씨(42)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사고 당시 선박 보수 관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안전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암=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