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활용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라서 부산이 좋다’(Busan is good for~)다. 시민행복 15분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탄소중립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디지털혁신·금융도시 등 부산시의 주요 정책 5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해 주제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영상 공모 분야는 3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물이면 된다. 카드 뉴스는 5~10장 분량의 이미지로 제작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개인계정에 지정된 해시태그(#부산뉴미디어공모전#busanisgood#공모주제)로 작품을 게재하고, 참가신청서를 부산시가 운영하는 바다TV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23점을 선정해 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슬로건인 ‘부산이라 좋다’를 비롯해 부산시의 주요 정책을 참신한 콘텐츠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다양한 창작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