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업 투자 의향 조사와 조성 예정 부지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에 전력하고 있다.
창원시는 신규 방위·원자력산업 융합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우선 통과를위해 산업시설 용지 내 투자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의향 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업 투자의향 조사’는 신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및 통과를 위해 기업의수요 확보와 대내·외 산업 동향을 파악해 선제 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희망 기업은 시 전략산업과를 방문해 투자 의향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 340만4958㎡의 방위·원자력산업 융합국가산단 조성 예정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절차를 신속 추진해 창원 미래 50년을 든든하게 책임질 혁신성장 거점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임채진 창원시 전략산업과장은 “방위·원자력 첨단 국가산단에 대규모 R&D 연구기관 유치 등을 통한 산·학·연 연계 산업단지를 만들고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과 인센티브를 마련해 최적의 기업투자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