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EU 정상회의 첫날인 전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동결 자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서 벨기에가 특별한 역할을 맡는다"며 "EU 내 러시아 동결 자산의 90%가 벨기에에 있다"고 밝혔다.
더크로 총리는 이어 "이 자금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쓰이는 것이 우리에게는 중요하다"며 "우리는 초과 이익에 집중하고 있으며 연간 총 30억유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안보 강화를 장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창호 선임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