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집중호우 대응 긴급 현장 점검

입력 2023-06-29 17:18
침수취약지역 긴급 현장점검을 하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29일 영종국제도시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취약지역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장마철에 따른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으로 침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구청장은 현장점검에서 영종 내 침수취약지역인 운서2교, 동강천 일원, 서당골 등을 중심으로 배수시설 상태 등을 살펴봤다. 또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대응으로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23일에도 옛 신포동 공보관 일대를 비롯해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등 원도심 일대의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김 구청장은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여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