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홍남표 시장과 송국평 한국중화총상회장, 범대복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장과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추진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3개 기관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CECO 및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제휴, 긴밀한 협력, 정보 공유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전 세계 화상 간 연대강화 행사인 세계화상대회에 지속 참석, 2005년 제8차 서울 세계화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세계화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화교단체다.
창원시는 또 부울경중화총상회와 함께 2023년 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세계 각국 중화총상회와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홍남표 창원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3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로 삼고 3개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과 세계 화상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형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