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스타 톰 크루즈를 28일 한밤중 서울 송파구 잠실 길거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톰 크루즈는 시민들이 같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자, 촬영에 흔쾌히 응하면서 소탈하게 사진을 함께 찍었다고 한다.
온라인에 올라온 인증사진을 보면 톰 크루즈는 선글라스를 낀 채 편안한 차림으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었다. 주변에 경호원이 있었지만 톰 크루즈는 경호를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시민들과 편안하게 소통했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나도 마주치고 싶다” “조금 전까지 잠실에 있었는데 아쉽다” “우리 동네에 톰 크루즈가!”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톰 크루즈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 개봉을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등과 함께 입국했다.
그는 29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미션 임파서블 7’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후 5시에 있을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서혜원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