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 7층에서 ‘직장선교사 임명 및 파송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연합회 측은 초청의 글에서 “198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직장선교는 오랫동안 사역을 해왔지만 직장선교사라는 명칭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교회에서 사용하는 직분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직장선교의 현장은 교회와는 그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직장선교사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선교도 하나의 전문성을 갖고 사역하는 신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직장선교사 임명자들은 교회와 직장, 더 나아가 해외에서 직장선교 사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행사는 한국직장선교대학,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이 주관한다.
이번에 직장선교사 임명을 받는 8명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 석사 5학기 과정을 졸업했다.
이 과정은 북미 최고의 신학대학원 인가기관(ATS)의 인준을 받은 선교학 석사 과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