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7월 1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로컬 플리마켓 ‘니어(Near)·디어(Dear)‘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CC재단과 ACC 복합문화시설 ‘파크먼트 광주’ 운영사인 ㈜어반플레이와 공동 주최하고 YMC, 모람플랫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CC내 복합문화·편의시설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시설 개점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 창작자들을 소개하는 장이 될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마켓에는 지역 문화 창작자들의 상품 판매존과 체험존, 시민참여형 중고마켓, 먹거리존 등 약 80여개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앞서 ACC재단은 기존 ‘카페 크라운’에 이어 지난 4월 편의점을 개점했다.
팝업 아트공간인 ‘뉴스 뮤지엄(N:NEWS)’, 밀크티 유행의 진원지인 ‘카페, 진정성’, 지역의 전통 식료품 및 아트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캐비넷클럽 라운지’등을 잇따라 열었다.
이를 통해 ACC 방문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경험과 편의를 제공 중이다. 니어디어 마켓은 7월 1일 오후 3시부터 ACC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복합문화·편의시설이 본격 운영된다”며 “방문객과 지역 창작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늘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