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개최

입력 2023-06-27 14:05 수정 2023-06-30 16:47

서울장로성가단(단장 김기돈)은 오는 7월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 펜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지쳐있는 인류의 영적 회복과 전쟁 종식을 기원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이 날 연주회는 김성균 장로의 지휘와 이정미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김성균 장로가 작곡한 수난곡 ‘십자가’와 ‘평화의 기도’ 등 성가를 포함해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12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최정원의 특별무대도 펼쳐진다.

김기돈 단장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하는 순례자로서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며 “여름의 시작에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가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장로성가단은 1987년 찬양을 통한 복음전파와 교회일치운동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단됐다. 현재 80개 교회, 100여명의 단원이 함께하고 있다. 정기연주회, 해외연주, 국가조찬기도회 등 220여회 공연을 펼치며 찬양선교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