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11분쯤 충북 옥천군 군서면 동평리의 편도 1차로 비보호 사거리에서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해오던 1t 트럭과 카니발 차량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70대 4명 전원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장대비에 앞이 안 보였다”는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시 사이 옥천 일대엔 시간당 24㎜의 강한 비가 내렸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