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기숙사 옥상서 남성 추락해 중태…경찰 수사 중

입력 2023-06-26 14:45
국민일보 자료사진

전남대 기숙사 옥상에서 한 남성이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쯤 광주 북구 전남대 남자 기숙사 11층 옥상에서 한 남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이 학교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A씨(19)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A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정황증거 등으로 미뤄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