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규 우정약품 대표가 사랑의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동래베네스트에서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과 부산 아너클럽 정성우 회장, 최정훈 밀양보스톤치과 원장(부산아너 48호), 송효경 원장(부산아너 51호)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5년 내 기부하기로 약정함으로써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을 말한다.
최 대표의 아너 회원 가입으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321명으로 늘었다. 또 동생인 최정훈 아너 회원과 함께 부산지역 5번째 형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최 대표는 “그동안 해야 한다고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기부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정약품은 지난 1971년 우정약품공사로 의약품 유통 도매업을 시작해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병원 200여곳, 약국 1200여곳, 의약품 전문업체 130여곳과 거래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현재 1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