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25일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통일을 바라며 교회 마당에 ‘통일장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북한 어린이 동화책 도서관과 북한 물품 전시, 전통 놀이 공간을 비롯해 탈북민 1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인 기타리스트 유은지의 연주회도 열렸다.
오정현 목사는 “남북한의 통일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 전략으로 이룰 수 없고 오직 주님께서 이뤄 주셔야 한다”면서 “온 성도들은 평양에서 진행될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자. 주님의 영을 북한 땅 만민에게 부어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그 날이 속히 오도록 간절히 구하자”고 권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