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시민에게 각종 유용한 정보를 휴대전화 모바일 알림을 통해 제공하는 ‘포켓 포항’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켓 포항은 카카오톡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로 시정 소식과 축제 및 공연‧강좌 등 각종 행사, 재난 및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23일 사전 신청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발송을 마치고 7월부터 월 2회 정식 발송할 예정이다.
중요 시정과 행사 소식뿐만 아니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박재관 포항시 대변인은 “중요한 소식과 정보를 휴대전화를 통해 빠르고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시민과의 유용한 소통 채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