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마 16:18)’와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마 16:18)’를 각각 주제와 주제성구로 정했다.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 설교는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전한다.
대회에서는 기념식과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식, 비전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은 목회와 교육, 선교, 복지, 기업 부문을 시상한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코로나19 이후 장로교 예배 회복’을 주제로 미래 포럼도 진행한다. 포럼에는 안교성(장로회신학대) 이승구(합동신대) 교수와 정대운 삼송제일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23일 “한국장로교의 날은 흩어진 장로교단이 하나 됨을 선포하고 장로교 신학의 정체성을 다시 돌아보며 일치 운동을 꿈꾸는 자리”라며 “장로교를 바로 세우기 위한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