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이번 주말도 ‘10만명’…워터밤·슈가 콘서트·야구

입력 2023-06-23 17:03
지난 주말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브루노 마스 콘서트 등이 열려 약 14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연합뉴스

23~25일 여름 축제 워터밤부터 방탄소년단(BTS) 슈가 콘서트 등 대형 행사가 한꺼번에 예정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 큰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주말 종합운동장 일대에 약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23일 당부했다.

우선 이날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워터밤 서울 2023’이 열린다. 이 공연에만 7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4, 25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가 단독 콘서트에 1만2000여명의 팬들이 몰릴 예정이다.

같은 기간 롯데와 LG의 프로야구 경기도 열려 2만여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문객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지윤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