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묘소에 헌화한 尹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포착]

입력 2023-06-23 13:45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베트남 국빈방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수도 하노이의 호찌민 묘소에 헌화했다.

호 주석은 20세기 독립운동가로 베트남에서 국부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베트남의 초대 주석을 지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레드카펫을 따라 호 주석 묘소 앞으로 간 뒤 헌화대에서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비가 내렸지만 윤 대통령 내외는 우산을 쓰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 김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격식을 갖췄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수도 하노이의 호찌민 묘소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수도 하노이의 호찌민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찾아 헌화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도운 대변인이 윤 대통령 내외와 동행했다.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용현 경호처장이 윤 대통령을 뒤따랐다. 베트남에서는 국가주석실 장관과 의전장이 자리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