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 앵커가 7시 뉴스에서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읽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소정 KBS 앵커는 19일 9시 뉴스에서 “앞서 7시 뉴스에서 대통령의 프랑스 베트남 순방 소식을 전한 남성 앵커가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말한 점 사과드린다”며 “부산엑스포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해당 KBS 앵커는 이날 오후 7시에 방송한 ‘뉴스7’에서 부산 엑스포를 북한 엑스포로 잘못 전달했다.
19일 오후 9시45분 기준 해당 게시물은 수정된 상태이다.
KBS는 해당 영상 게시물 하단에 ‘알립니다’를 통해 “앵커멘트 첫 문장에서 ‘부산’을 ‘북한’으로 오독하여 재녹화한 뒤 대체했다”고 적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