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 선정

입력 2023-06-19 11:36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양성사업인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정보통신방송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차세대통신·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융합 등 ICT 유망기술 분야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ICT 산업기술 경쟁력을 올리고 국가 혁신성장과 미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은 학··박사생 연계 교육을 확대해 고급 인재양성 유입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PBL 기반의 연구교육과정 설계·운영을 통해 실전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1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산업경영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부,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와 협업해 인공지능을 반도체, 헬스케어, 로봇산업에 융합하고 현장의 문제 해결에 특화된 활용 및 응용 중심의 산업인공지능 AI+X 융합 고급인재를 매년 10명이상 배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재곤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실전문제의 융합적 해결지식을 갖춘 기업협업형 AI+X 융합 고급인재 양성과 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대학원 융합전공을 신설하여 다학제 PBL 융합연구교육 수행하고 세부 연구교육 트랙별로 전임교수진, 기업체 멘토, 다학제 참여 학생으로 구성된 ICAN-TEAM이 현장 문제의 해결 단위 요소로 활동해 학문적 융합 효과를 극대화하며 반도체 운영 최적화,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드론 관련 기업체들과 공동으로 연구교육을 수행해 AI 활용능력을 가진 실무형 석사 졸업생을 단기간에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